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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농신문] 쌀 소비-가루쌀 확대 해법, 밥보다 디저트에 주목
작성일 : 2023-12-10 18:00:00 조회 : 2416

우리나라 국민들은 쌀을 더 많이 먹을까 아니면 밀을 더 많이 먹을까? 1~20년 전만 해도 당연히 쌀이라고 답했겠지만, 2023년 현재는 어떤 것을 더 많이 먹는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밀 소비량이 날로 늘어나는 점도 대답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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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쌀은 이렇게 계속 소비량이 줄어들기만 해야되는 걸까? 식량안보라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축으로 기능하는 쌀소비량 급감을 보고만 있어야만 하는 걸까? 그래서 농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쌀 소비 트렌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해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최근 11월에 농정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쌀 소비와 관련한 중요한 점이 발견됐는데, ‘쌀 소비에 대한 관심도는 쌀디저트를 중심으로는 오히려 증가했다’라는 것이다.

농정원은 이를 “쌀이 한국인의 주식을 넘어 가공식품으로도 새롭게 주목받으며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농정원이 지난 11월 10일 발표한 쌀 소비 트렌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분석은 쌀 소비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35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어서 쌀소비의 추세와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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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영농신문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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