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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재능기부, 농정원이 앞장선다
작성일 : 2012-11-16 16:59:00 조회 : 9114

농어촌 재능기부, 농정원이 앞장선다

- 농정원, 경기 안성 ‘미리내 마을’ 권역정비사업에 재능기부 -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 가치확산본부소속 직원 14명은 14일,

   경기도 안성 소재 ‘미리내 마을’을 찾아 마을홍보 관련 재능을 기부하고, 향후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고

   있는‘미리내 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세부사업개발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함께하는 농어촌 운동’의 홍보 주관기관인

      농정원이 앞장서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 이날 농정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미리내마을을 둘러보고, 공규환 미리내권역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에게 마을현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 공 위원장은 “천주교도를 포함해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미리내성지를 다녀가지만,

      정작 성지를 품고 있는 미리내마을을 들러 가는 분들은 적다. 권역정비를 통해 미리내성지 뿐

      아니라 미리내마을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마을소득 증대로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를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생성된

      교우촌으로, 최초의 천주교 신부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안장한 미리내성지가 있는 곳이다.

   ○ 농정원 직원들은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미리내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향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 개발 및 ‘힐링스테이’프로그램 추진, 연(蓮)을 이용한 식품 및 브랜드

      개발, 마을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제안하고,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농정원과 미리내 마을은 미리내 권역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미리내성지 순례객 중

      10%가 체험하고 갈 수 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공동 비전을 마련하고, 향후 이를 함께 달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농정원은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미리내 마을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리내권역이

      농어촌 마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하영효 농정원 원장은 “아무리 작은 재능일지라도 우리 농어촌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농어촌 마을과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는데 농정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 11조 2에 따라 농어업 인적자원의 육성,

   농식품·농어촌 정보화의 촉진, 농어촌 문화의 가치 확산 및 홍보, 농어업경영체의 역량 제고,

   농수산물의 안전정보 제공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2년 5월 (재)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가 통합되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담 당 : 가치확산본부 가치홍보팀, 담당자 : 오명진 대리 (031-460-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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