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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식
6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열린 '제2차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포럼'에서 농정원 이종순 원장님이 ‘청년농 육성과 귀농귀촌 정책’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먼저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인력구조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높은 초기 투자 부담과 취약한 인프라 등으로 젊은 인력의 진입이 어려움을 언급하시면서 한편으로는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농 3만 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더 많은 후계·청년농을 지원하고, 더욱 쉽게 농지·자금을 확보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진 ‘귀농귀촌의 이해와 정부정책’에서는 현재 우리 농촌은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귀농귀촌은 최적의 정책 수단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제2차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22~’26)‘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 지원 강화로 귀농소득·귀촌생활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준비-실행-정착 단계별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제2차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포럼'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 관계자 분들이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에 앞장서겠습니다!!
